지난 금요일 저녁, 부부의 세계가 끝나고 정전이 발생하면서 우리 지역구내 동전체가 정전이 되는 사태가 발생한적이 있다. 당연히 집에서 운영중이던 microserver가 죽어버렸고, 내부에 가상으로 돌던 xpenology가 떨어져버렸다. 재 접속한 DSM은 이전처럼 볼륨 충돌이 표시되고 있었고 별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있었다. 그도 그럴것이 늘상 있었던 일이고 대부분의 경우 DSM의 특정 DISK가 충돌이 된 경우고 이경우 해당 디스크 복구를 통해 복구가 가능했었다. 이때까지는 그랬다. 그런데 이번에 충돌은 Volume 자체가 충돌이 되어 복구기능도 모두 비활성화 되어 있어 어떤 액션도 할 수 없었다. 일단 이글을 검색해 들어오는 분들을 위해 증상을 나열 해 놓을테니 자신의 증상과 동일하다면 한번 시도..
사실 iptime 공유기를 사용한다면 iptime에서 제공하는 무료 ddns를 사용하면 되었었다. XXXX.iptime.org 형태의 ddns를 받을 수 있다. 그러나 Archer C7 1750에는 무료 DDNS가 제공되지 않아 별도의 무료 DDNS를 찾아야했었다. comexe.cn은 중국 채널인것 같아 별도로 검토한적이 없었고 Dyndns와 No-IP 중에 검토를 하였으며 Dyndns가 당시 추천을 많이 하던 무료 DDNS 서비스였는데 마침 당시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었던걸로 기억나고 그래서 선택권이 무료였던 no-ip 서비스 밖에 없었던걸로 기억난다. no-ip는 무료로 3개의 주소를 제공해주고 있다. 등록하고 계속 그냥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는 아니고 한달에 한번씩 update를 해줘야..
Docker 보단 가상화에 더 익숙해 VM이던 XEN을 찾곤했었고 실제로 ESXi에 간단한 서비스를 하면서도 굳이 ESXi에 시스템을 얹어 사용하고 테스트하고를 반복하곤 했다. 다들 DOCKER가 신세계임을 이야기했는데 별로 남의 이야기 같았고, 매번 재 실행하면서 데이터는 어떻게 쌓고 어떻게 관리하며, 설정하나 변경하면 Halt되는 시스템등을 보면서 갑갑함을 느꼈던것 같다. 그런데 헤놀로지(xpenology)에 담겨 있던 docker를 써보자 싶었고 꾸역꾸역 쓰다보니... 물론 xpenology 한정이겠지만 어느정도 도커의 환경설정이라던가 백업구조라던가 하는것들을 알게 되었고 나름 리소스를 좀더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된것 같다... 이것저것 솔루션 테스트 하느라 켜놓고 간단히 사용하고 있는데 다 ..
특정 PCI를 패스스루 한뒤 원복되지 않을때 시스템을 복구해 보자. 일반적인 경우 PCI중에 NIC카드라던가 기타 시스템운영에 특별한 문제가 없는 파트라면 그나마 덜 크리티컬 할지도 모르겠다. 그런데 혹시 레이드카드를 무슨생각인지 패스스루를 해본적이 있는가?...( 네 저는 해보았습니다. 새벽2시쯤이었나 3시쯤이었나 너무 졸린데 NIC카드를 패스스루 할 생각으로 아무생각없이 클릭 후 패스스루 전환 -> 재기동 ) 상태확인을 하는데 스토리지가 0으로 SR이 보이지 않았다. 처음엔 너무 졸린가 싶었다가 순식간에 현실 파악 하고, 레이드카드를 패스스루 해버렸네?! 뭐 다시 원복하면 되지. 싶어서 다시 패스스루 버튼을 누르고 재기동... 음?!원복이 되지 않는다. 이미 잠은 다 깨고 맨탈이란 맨탈은 탈탈 나가고..
현재 몇번의 포스팅을 통해 운영 인프라를 구성했고 정상적인 서비스를 하기에 앞서 몇가지 서비스 테스트를 하던도중 문제점을 발견했습니다. 우선 첫번째로 레이드된 디스크정보를 ESXi에서 확인이 불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이부분은 매우 큰 문제로 현재로썬 이부분이 조치가 안될경우 ESXi의 사용을 포기하고 네이티브 시스템으로 가야하는 상황이 생길지도 모르겠습니다. 몇가지 대응책으론 하드디스크에 예약파티션을 걸어서 Marvell Controller의 EFI 부팅 파티션을 구성해서 간간히 재 부팅하면서 디스크 상태를 체크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는 서비스 도중에 실시간으로 확인이 불가능하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다음으로 윈도우 Server 2012 R2를 네이티브로 설치하는경우 Marvell에..
이 내용이 HW 편으로 분류되는것이 맞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현재 인프라 구성?! 의 단계이므로 HW편에 담아 봅니다. 뭐 여차 저차해서 위와 같은 구성은 완료 했습니다.처음엔 Xpenology의 구성을 위와같이 하지 않고 LXD를 이용해서 전부 따로 구성할 계획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열심히 우분투를 셋팅하고 운영하려 하고 있던 와중에 Xpenology의 성능이 어느정도 되는가 궁금해서 일단은 올리고 셋팅을 하던 중에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되었는 성능이 전혀 밀리지 않는다? 입니다. 평균적인 파일전송속도는 위처럼 초당 75메가 이상으로 나오고 잘 나올땐 100메가 이상으로도 나와주기 때문에 성능에 전혀 지장이 없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굳이 LXD를 이용해 시간을 들여가며 여러 설정을 불편히 할 필요..
전체적인 HP 마이크로서버의 구성도입니다. 하드디스크는 총 4개로 1테라 하드 2개와 4테라 하드 2개가 서로 미러링 되어있고각각 VDISK 1, 2 를 설정해 뒀습니다. 게중에 VDISK1에는 ESXi OS가 올라가 있고, VDISK2는 추가 저장소로 ESXi에 연결해 뒀습니다.그리고 VDISK1에는 ISO파일 외에 관리 파일과 몇몇 유지보수 데이터들이 저장될 공간을 마련해 뒀습니다. 그외 VDISK2는 전적으로 VM데이터들만 저장되는 구조입니다. 위 표에서 보시듯이 RAID 컨트롤러는 MARVEL 88SE9230으로 VDISK를 묶어 뒀고 ESXi 자체적으로 Vswitch를 구성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VM은 Vswitch#2에 속해 10대역을 사용중이고 일반적인 경우 외부에서 10번대역의 내부망으..
사진을 잘 찍지 못해 대충 보이는대로 찍은 부분은 보시면서 불편하더라도 참아주세요..;; 비행기를 타고 왔나보다. 나도 타고싶다. 많이. 이런식으로 막 던져도 이상이 없도록 잘 포장되어 있습니다. 그렇다고 막 던진 흔적은 겉에서 볼 수 없었습니다. 전원케이블이 잘 숨겨져 있습니다. 상단에 메뉴얼과 취급주의서 등등 서류가 담겨져 있습니다.사실 누구도 읽으려 하지 않는 그런 정보다. 물론 한국어는 없다. 흡습제? 저거 먹으면 안되요. 먹으면 바로 병원에가서 진단을 받아보세요. 자애로운 HP마크가 나타났습니다.좀 삐둘어 보이신다면 여러분의 마음이 굉장히 지쳐있으신겁니다.; 전체 구성입니다. 취급안내서, 메뉴얼, 전원케이블, 본체의 구성입니다. 전면은 이렇게 생겼는데 디자인은 나쁘지 않습니다. HP 마크부분의 ..
HP에서 오랜만에 새로운 세대의 마이크로 서버를 내놓았다.G9을 건너뛴채 Gen10이 출시된건데 마이크로서버 Gen8의 정신에서 많이 벗어나지 않으면서 많은 변화가 보이는 Gen10이다. 국내외 여러곳을 둘러봐도 크게 리뷰된 모습이 보이지 않았기에 선듯 구매한다는것이 조금은 걱정이 었지만 HP장비를 현장에서 자주 많지다보며 느낀거지만 어느정도의 믿음이 있었기에 크게 걱정없이 구매할 수 있었다. 우선 Gen8와 Gen10의 차이를 먼저 알아보려 한다. 1. CPU 제조사가 인텔에서 AMD로 변경되었다.기존 공장출고 CPU는 교체가능한 인텔저전력 CPU가 사용되곤 했지만 Gen10에서는 AMD의 X3000시리즈의 CPU가 채용되었고 현재 국내에는 엔트리급인 X3216 CPU모델만 구매할 수 있다. 기본 스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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