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서버/가상화

Docker 적응기..

Trasher 2019. 12. 17. 23:59

Docker 보단 가상화에 더 익숙해 VM이던 XEN을 찾곤했었고 실제로 ESXi에 간단한 서비스를 하면서도 굳이 ESXi에 시스템을 얹어 사용하고 테스트하고를 반복하곤 했다.

 

다들 DOCKER가 신세계임을 이야기했는데 별로 남의 이야기 같았고, 매번 재 실행하면서 데이터는 어떻게 쌓고 어떻게 관리하며, 설정하나 변경하면 Halt되는 시스템등을 보면서 갑갑함을 느꼈던것 같다.

 

그런데 헤놀로지(xpenology)에 담겨 있던 docker를 써보자 싶었고 꾸역꾸역 쓰다보니... 물론 xpenology 한정이겠지만 어느정도 도커의 환경설정이라던가 백업구조라던가 하는것들을 알게 되었고 나름 리소스를 좀더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된것 같다... 

 

 

이것저것 솔루션 테스트 하느라 켜놓고 간단히 사용하고 있는데 다 이것저것 쓰기에 만족스럽다.

아주 기초적인 부분만 습득한 상태라 좀더 파봐야겠지만 역시나 공부해야 앞으로 나갈 수 있나보다.

 

그보다 이제 시스템 엔지니어의 전망은 점점 어두워지는건 아닌가 하는생각이 든다.

(사실 시스템엔지니어에서 업무가 멀어지면서 점점 기술력에서 뒤쳐지는것 아닌가 하는 걱정도 하고 있지만 어느순간에 그 필요성이 없는 직종이 되지 않을까... 마치 그 버스 안내양마냥... 

그날이 오기전까진 열심히 배우고 갈고 닦아야 겠다. 적어도 날 위해 시스템을 구축하고 사용할 수 있으니...)

 

화이팅.. 오랜만에 근황이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