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모두의 개인정보, 나만의 개인정보이고 싶고, 누구보다 계정관리를 열심히 한다고 자부하고

나름 IT업계에 오랬동안 일하고 관심갖고 앞으로도 IT와 함께하고 싶은 사람이지만

종종 내 개인정보의 관리는 '일'로써 하는 관리보다 느슨히하곤한다.

그래서 종종 내 개인정보도 털려 중국에서 조회가 되고

어떤경우는 미국이나 캄보디아에서 로그인되거나

중국 대만 태국, 방콕 등 로그인되었다는 알람을 자주 듣지만

이번 그것이알고싶다편을 보고 나도 궁금해 지니에 음원차트를 뒤적거려 봤다.

 

최근까지도, 어제도, 오늘 아침에도 들었던 내 지니에 뭐가 문제가 있을거라 생각은 해 본적이 없었는데

내 플레이 리스트에 뭔가가 있었다.

 

반하나, 우리? 

내 음원차트의 영순위는 역시 가리온이다.

귀여운 키썸이아와 최근 우연히 들었던 누구없고,

고무장갑, Faded, 진영이누나노래는 모두 내가 미친듯이 듣고 들어서 귀에 익숙해 마지 않는 곡들인데

여기에 이상한 노래가 있다.

 

우리? 반하나의 노래고 장덕철의임철 이라는 사람의 이름이 적혀 있다.

방금 그것이 알고 싶다를 본 뒤라 아! 싶었는데...

 

어쩌면 내가 저들의 음원을 사고 있었구나 싶은 순간이다.

이것하나는 확실한게 누군가가 내 계정으로

저 노래를  19년 11월 17일과 18일 이틀동안 무려 230회이상 무한반복하는데 내 계정을 썻다는것이고

공교롭게도 그 곡은 최근 이슈가 있는 반하나, 장덕철의 임철이 포함되어 있다는것이다.

 

세상은 공교롭게도, 신기하게도 모든것은 오비이락으로 해명이 가능하다.

 

단언컨데 저 곡은 내가 재생하지 않았고 누군가가 내 계정으로 접속하여 재생한 노래다.

 

이들이 음원 사재기를 했다고 장담하지 못하지만 이들의 음원을 누군가가 내 계정으로 해킹하여 230회를 재생한것은 사실이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