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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 배터리가 뭔지 자세하게 본건 처음인데 이친구의 뒷면에 전지의 종류로 리튬폴리머 2차전지라고 적혀있다 개멋...

뭐 KC인증도 받은것 같고 뭔가 복잡한게 적혀있지만 사용하는것은 그냥 꽂고 꽂고 끝이다.

내가 알필요는 없지만 이런 수치들이 내가 사용하는 보조 배터리가 좀더 편리한 보조배터리로 만들어준다.

 

대략 써보자면 출력이좋아서 "빨리 충전 시켜주고" 또 입력이 좋아 "빨리 충전 된다" 정도만 사용자는 기억하면된다.

그런 말을 공학적(?!) 이과감성으로 불이하면 저렇게 풀어쓸 수 있다.

 

그리고 자세히 보니 출력이 3개,  입력이 2개가 존재한다.

분명 구멍은 다 합쳐 4갠데 3+2 = 5다. 분명 하나는 자웅동체(?!)다.

 

자세히 보니 OUT1 / IN / Type-C / OUT2 로 되어 있다.

확실한건 OUT 이 2개 보이고 IN이 1개 보인다. 이제 모자란 2개를 찾아보자...

Type-C 출력도 입력도 Smart 하게 알아서 하는 구멍이다.

원리는 대충 알겠지만 설명하기 어렵고 대충아는 내가 설명하면 악성댓글이 달릴것이기에....

 

무튼 다시 설명하면 이친구는 총 20000Ah/74Wh 보조 배터리다.

과거 10000Ah 짜리 사이즈와 무게이지만 약 10여년전보다 배터리가 많이 발전하여 절반정도의 무게와 사이즈로 2배의 성능을 내는것 같다.

거기에 충전 속도는 덤이다.

 

대략 디자인은 솔직히 "쌰5美" 의 그것과 비교하면 솔직히 조금 멋이 떨어진다는 느낌은 있다.

하지만 다들 "쌰5美"의 아름 다운 메탈바디에 반하여 구매하고 스마트폰 액정필름같은 연약함에 그 아름다운 바디는 오래 가지 않는다. 심지어 그 아름다운 바디를 지키겠다고 까만 케이스를 씌우고 다닌다. 

쓰는 내내 아름다운 바디는 지키기만 하고 정작 잘 보지 못했다.

 

옷을 입고 있다.
몇년만의 '탈의'인지는 잘 기억되지 않는다. 하지만 역시 메탈바디는 아름답다.

확실히 벗기면 이쁘고 아름다움이 오래 가지만.. 결국 실체적 아름다움은 10년간 잘 보지 못했다.

때문에 차라리... 케이스없이 막 사용할 수 있는 알로 보조배터리는 사용하는데 있어 "편안함"을 준다.

무광에 막써도 변치않는 '소나무' 같은 느낌에 깔끔한 디자인

정말 매트한 질감의 표면에 막써도 기스가나도 크게 가슴아프지 않은 무난하고도 여백의 미를 자랑하는 디자인이다.

 

무튼 보조 배터리는 내 휴대폰의 배터리가 모자랄때 충실히 충전을 잘 해주면 된다.

잠깐의 테스트를  GIF로 남긴다.

 

출력 포트중 USB로 된 충전포트에 연결하여 충전해 보았다. 33분 후 충전이 완료된다고 한다.

다만 고속충전은 아닌데 PD 출력을 아래에서 확인해 보자.

 

PD출력을 위해 Type-C 포트에 연결을 해보니 고속충전이 표시된다. 

충전시간은 2분이 단축되었다.

 

알아보니 충전시간이 더 길어지면 실제 체감 충전 속도는 1.5배정도 차이가 난다는 평이 많다.

기기마다 차이도 있고 또 PD충전의 경우 케이블도 가린다고 하니 참고 용으로만 보시길 추천합니다.

(검정 케이블은 정품 삼성 C Type 케이블이며 하얀색은 비품입니다....;)

 

이제 이쯤 되었으면 보조 배터리 자체의 충전을 알아보자.

이녀석은 자체 PD충전이 지원되는 친군데 총 충전 LED는 4개다.

붉은색 인디케이터는 PD충전 여부를 표시한다.

PD충전일때는 붉은색을 아닐때는 표시값이 없다.

아래를 확인하자.

일반 충전을 하면 위와같이 4개의 인디케이터만 표시된다. 측 25% 50% 75% 100% 인듯하다.

 

 

마지막으로 자체 배터리 확인을 알아보자.

저 물리버튼을 눌러주면 LED가 켜지면서 충전량을 표시해준다.

물리키는 자주 사용하다보면 고장이 잘 날것 처럼 생기긴 했지만 유격이 없어 깔끔하게 제자리에 위치해 있다.

오래 사용해 봐야겠지만 10년은 버텨주지 않을까 생각한다.

 

10년만에 새로운 보조 배터리를 영입하면서 느낀점을 풀자면 배터리의 발전이 놀랍다.

과거 PC가 팬티엄에서 발전을 거듭할때의 느낌? 과장을 좀 보태자면 스마트폰이 막 태동하던 11년부터 15년 사이의 간극을 오랜만에 배터리에서 느꼈다.

 

개인적으로 Allo 충전기를 사용중에 있는데 항상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어 집안 곳곳에 충전기로 사용중에 있는 제조사다. 왠만해서는 고장이 안나고 고장이 나더라도 End Device에 충격을 주지 않아 믿음으로 구매하는 제조사이니 

이글을 읽고 있는 구매예정자가 있다면 한번 구매해 보는것도 나쁘지 않아 보인다. 

본인은 좀 비싸게 구매한것 같은데 가끔 할인행사도 하니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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