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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이네 쇼핑몰에서 돌체 호환 캡슐을 구매했다.


원래 정식캡슐?! 만 먹다가 호환캡슐이 그렇게 좋다는말에 구매했다.


호환캡슐은 이것말고도 매우 많은 종류의 호환캡슐이 있고 선택권이 매우 풍부하다.


오늘 리뷰해볼 커피는 카페 델 솔레 돌체구스토 호환 캡슐커피다.




사실 구매전에 리뷰를 찾아보고 구매해야겠다 싶었는데 어떤 곳에서도 리뷰를 발견할 수 없었고 중고나라에서 최근에 중고로 판매된 내역만 발견했고 오픈마켓에서 조차 리뷰를 확인할 수 없었다.


다른 그 어떤 오픈마켓의 리뷰에도 리뷰는 없었다. 이유가 있을까 싶었지만 상품소개란에 아래와 같은 글이 있어 한번 믿어보자 싶어 종류별로 4가지를 구매했다.


"브랜도"


" caff del sole는 비록 브랜도 인지도가 낮지만,

관심을 가져주신 여러분께 실망시키지 않는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향후 네스프레소 호환 10개입 제품과, 앞으로 한국시장에 큰 이슈가 될

파드커피, 원두커피등을 정직한 가격과 뛰어난 품질로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롱고 룽고? 뭐 그렇게 부르는 맛이다.

네스프레소에서 나오는 캡슐중 제일 좋아라하는 맛인데 

이걸 먹고 10년이 넘게 피운 담배를 끊을뻔 하였다.




아침에 일어나 에스프레소한잔을 챙겨먹는게 인생에 낙인데

이걸먹고 아침에 출근이 하기 싫어졌다.



내인생에 커피는 [아메리카노]와 [아메리카노가 아닌것] 

2가지로 나뉘어져 있으며

아메리카노는 항상 옳다. 라는 신념이 있었으나,

이걸먹고 내 신념을 깨 부수었다.



네스프레소의 인텐소는 피곤한 저녁또는 야근을 해야만 하는 날

필수로 챙겨먹고 에너지를 채워주는 나만의 빨간물약인데...

이걸먹고 확율 90%의 독 옵션이 있을 수 있다는것을 깨달았다.




위에서 보듯이 뽑아져 나오는 형태는 아주 멋지다. 

크레마가 아주 많고 이는 먹기전부터 흥분하게 만들어 주었다.

물론 이 한잔을 먹기전까지 말이다.



캡슐은 완벽하게 호환되었고 사용에 전혀 문제가 없었다.




마감이나 디자인도 완벽하다.

맛은... 어떻게...



카페 델 솔레는 은박에 [나폴리]를 광고하고, 에스프레소를 광고할것이 아니라

그 비용으로 맛에 좀더 신경을 써야했을것이다. 

게다가 에스프레소가 아닌 다른것들도 죄다 에스프레소라 적혀있어 구분이 전혀 없다.

박스를 뜯어 섞어논다면 캡슐만으로 그 맛을 분별할 수 없다.

물론 맛으로도 전혀 분간할 수 없다.


맛의 차이가 없단 이야기다.

이는 커피를 마시는 이유가 없다는것과 같다.


그렇다면 그 맛은 좋은가?

아니 그렇지않다.

4개박스 16개들이를 샀으니 나는 64개정도의 캡슐을 보유하고 있고

많으면 하루 3잔정도의 캡슐을 마시니 적어도 20일은 먹는 양인데


맛이 너무 없다. 진짜 너무 없다.

이 리뷰를 오픈마켓에 남기지 않는 이유는 오픈마켓은 잘써놔도 판매자가 맘에 들지않으면 게시가 되지 않는다고 한다.


역시나. 리뷰가 없는 이유는 그것 때문일까?




오늘 리뷰를위해 총 8잔의 커피를 아이스와 그냥커피로 나눠 먹어보았고

그 맛은 아무차이가 없고, 아주 실망스럽고 돈이 아까웠다.


사실 난 입맛이 까다로운편은 아닌데 커피는 오랫동안 마셔와서

원두별 맛을 구별할 수 있는 정도인데

많은 종류는 아니지만 대체적으로 소비되는 원두별 맛은 구별 할 줄 안다.


그런데 이건 무슨맛인지 대체 알 수가 없다.



무튼 이것을 구매하려 한다면 다시한번 고민해보고 구매해 보자.


아참 장점은 가격이 싸다. 월등히 싼것 같은데 싼게 비지떡이랄 수도 있지...


개인적인 취향이며 개인돈으로 구매했으며, 아주 주관적 평가입니다.

( 리뷰하라고 제공 받았으면 어떻게든 좋은점을 찾았겠지... 그런데 ... 아...)


nai*** 라는 계정은 의심스러운 정황이 보인다. 아무래도 관계자가 아닐까?


배송은 아주 빠르다. 맞다.


무튼 개인적으론 실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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